서울의 공원, 환경 생각하는 ‘그린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환경의달 맞이 생태․자원순환 등 3개 분야
라펜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23-06-01

서울의 공원에서 그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에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해 경의선숲길공원과 월드컵공원에서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등에 대한 환경체험프로그램인 함께 그린(Green)’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의선숲길 : 나의 첫 번째 라인드로잉

 

경의선숲길공원에서는 숲길의 식물, 사람 등을 관찰하고 연필을 이용해 그림을 그려보는 경의선숲길, 그리다(나의 첫 번째 라인드로잉)’ 프로그램을 6316시에 새창고개(공덕역 인근)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환경드로잉 작가이자 길 위에서 내일을 그리다의 저자인 장미정 작가가 진행하며 사전예약(선착순 30)과 당일날 현장접수(33)로 구분해 총 63명 시민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31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그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경의선숲길의 올바른 공원문화를 조성을 위해 쓰레기, 소음 등 공원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개선하고자 시민이 그리는 경의선숲길을 아이디어 직접 내보고 공유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월드컵공원내 노을공원 : 우드카빙과 천연 밀랍랩 체험

 

월드컵공원은 쓰레기 매립지위에 조성된 공원으로 자원순환을 주제로 해 폐목을 활용한 우드카빙과 쳔연 밀랍랩 체험프로그램을 63일부터 24일까지 총 7회 운영할 계획이며 장소는 노을공원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노을에코교실이다.

 

공원에서 쓰러진 나무를 이용하여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스푼과 냄비받침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으며 성인대상(7/), 유료(5천원/)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후변화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벌을 위한 생활 속 아이디어인 다회용 천연 밀랍랩 만들기도 총 3회 진행할 예정이며, 가족단위(5/) 유료(5천원/)로 이용할 수 있다.

 

월드컵공원내 평화의공원 : 꾀꼬리 전기차투어와 환경게임

 

폐기물이 자연으로 되돌아가는 걸리는 시간을 알아보는 환경게임과 함께 공원에 숨겨져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꾀꼬리 전기차를 타고 투어할 수 있는 가족단위(4/) 무료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경의선숲길 및 월드컵공원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3110시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경의선숲길 연필드로잉은 현장참여(6.3, 33)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누구나 즐겁게 서울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둘레길(이하, 둘레길이라 함) 7코스에서 코스가이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이번 코스가이드는 서울둘레길 7코스인 봉산앵봉산 코스 중 하늘공원 일대에서 621, 75일 총 2회 운영한다. 서울둘레길 완주를 어렵게 생각하는 시민들의 심리적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완주를 해본 적 없는 시민 대상으로 1회당 50, 100명을 모집한다.

 

서부공원여가센터 이용남 소장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공원의 환경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서울의 공원에서 보다 의미 있는 여가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세부 사항은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02-300-5574)으로 연락하면 된다.



경의선숲길 드로잉 포스터 / 서울시 제공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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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e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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