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LH-환경조경발전재단, ‘학생과 함께하는 손바닥정원’ 조성

LH 사회공헌사업으로 정원교육과 조성 기부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3-06-11

율전초등학교 학생들과 참석자들이 손바닥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 수원시 제공

수원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 9일 율전초등학교에 ‘학생과 함께하는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LH의 기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손바닥정원단장, 최희숙 LH 도시경관단장, 심왕섭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 학생, 교사, 학부모 등 50명이 참석했다.

(재)환경조경발전재단 관계자는 율전초등학교 학생 20여 명과 학부모 10여 명을 대상으로 손바닥정원 조성 방법을 교육했고, 참가자들은 율전초등학교 전면 화단에 텃밭 3개소, 산책로, 고유 식물원으로 구성된 손바닥정원(231㎡)을 조성했다. 

손바닥정원에는 부처꽃, 돌단풍, 노루오줌, 감둥사초, 붉은병꽃나무, 진달래, 히어리, 라벤더, 레몬밤, 블루베리, 벨가못 등 50여종 2000여 주(본)을 심었다.

LH 관계자는 “LH의 슬로건이 혁신을 통한 새로운도약, 신뢰를 향한 뉴 스타트 LH” 라며 “시민참여로 만들어가는 정원문화의 혁신에 앞장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LH의 기부,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의 교육, 학생의 손바닥정원단 참여하는 등 모두가 함께 만드는 열린 정원인 손바닥정원의 의미를 보여줬다”며 “손바닥정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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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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