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심원건축학술상, 조경학 박사 임한솔 씨 당선

당선작 ‘원림으로 다스리다’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3-06-13
‘제15회 심원건축학술상’ 수상자 조경학 박사 임한솔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선임연구원 / 심원문화사업회 제공

‘제15회 심원건축학술상’에 임한솔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선임연구원의 ‘원림으로 다스리다(부제: 조선시대 감영 원림의 역사와 미학)’이 당선됐다.

심원문화사업회는 시상식을 지난 2일(금) 이건하우스 2층 아카데미홀에서 개최됐다.

임한솔 선임연구원은 서울대학교 조경학과에서 학사, 한양대학교 건축학과에서 석사, 서울대학교 협동과정 조경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재)역사건축기술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했고 한양대, 성균관대에서 강의했다. 현재 한국연구재단의 박사 후 국내연수 지원을 받아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건축과 조경이 나뉘지 않았던 시절, 한국 공간 문화의 역사와 미학을 탐구하고 그로부터 얻어낸 앎을 바탕으로 지금의 공간 문화를 이롭게 하고자 한다.

​한편 심원건축학술상은 심원문화사업회가 건축의 인문적 토양을 배양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지난 2008년 이래 건축역사와 이론, 미학과 비평 제 분야의 전도유망한 신진 학자 및 예비 저술가를 지원해오고 있다.

1년 이내 단행본으로 출판이 가능한 미발표 원고(심사 중에 있거나 심사를 마친 학위논문 포함)를 공모해 그 중 학술적이며 논쟁적 가치가 높은 응모작을 대상으로 매년 1편의 당선작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단행본 출판 및 1,500만 원의 저술지원비를 후원한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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