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BIM 확산 위한 스마트교육 협력체계 구축

대한토목학회·대한건축학회와 BIM 및 스마트건설 업무협약 체결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3-06-20
국토교통부가 2030년까지 건설 전 과정 디지털화·자동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스마트건설 교육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9일 건설의 디지털화 및 스마트화를 촉진하기 위해 대한토목학회, 대한건축학회와 BIM 및 스마트건설 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ling은 입체모델 활용 건설 전 단계 정보 통합관리 기술을 말한다.

국토부는 작년 7월에 ‘2030년 건설 전 과정 디지털화·자동화’를 목표로 ‘스마트건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공공공사 중심 BIM 의무화, 건설기계 자동화 관련 기준 정비, 스마트건설 생태계 육성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러한 정책추진과 더불어 교육효과가 우수한 청년 등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확대해 BIM 및 스마트건설이 현장에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부는 BIM 및 스마트건설 교육확대를 위해 필요한 교과목 확충, 민간 전문가 양성, 홍보활동, 현장 실태조사, 정책발굴 등을 두 학회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체결식에서 토목학회, 건축학회는 BIM 및 스마트건설 교육 확대를 위해 디지털 교육 컨텐츠 개발 지원과 미래 건설 기술자를 위한 기술자격 제도 변화 등 다양한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국토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원활하게 이행하고 상호간의 협력을 활성화 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양 학회와 실무회의(과장급)를 추진할 계획이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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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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