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명소 동탄, 캐서린 구스타프슨 국제작가정원 개장!

동탄, 국제작가정원 개장으로 글로벌 시티로 첫발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3-07-06

세계적인 대지예술 조경가 캐서린 구스타프슨의 동탄 국제작가정원이 7월 3일 개장했다. / LH 제공

다이애나비 추모공원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대지예술 조경가 캐서린 구스타프슨의 동탄 국제작가정원이 7월 3일 개장했다.

국제작가정원은 동탄여울공원 내 1.7만㎡ 면적의 잔디광장에 설계됐다.

정원은 동탄역에서 반석산으로 이어지는 ‘물의 흐름’을 테마로 자연환경을 워터리본과 스톤리본, 폰드, 잔디광장으로 이어지게 디자인하고, 물과 돌의 다양하고 섬세한 질감이 연출되도록 공간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정원은 2020년 6월 착공해 2023년 3월 준공됐는데, 그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캐서린 구스타프슨이 현장을 방문했고 작품리뷰에 따른 보완공사를 거쳐 지난 3일 개장했다.

올 4월 6일 동탄현장방문 당시, 캐서린 구스타프슨은 동탄 신도시의 성장과정을 주의 깊게 보면서 동탄의 글로벌 시티로의 발전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캐서린 구스타프슨은 현재 ‘2024년 파리 올림픽 쇼케이스 계획인 에펠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개장식에는 이날 개장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의원, LH 동탄사업단장, 동탄 주민 등이 참석했다.

송영석 LH 동탄사업단장은 “동탄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원을 즐길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국제작가정원 개장으로 동탄이 글로벌 시티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동탄 주민들은 “도심 속에서 문화예술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원이 개장되어 매우 기쁘다. 훌륭한 공원을 만들어 준 LH와 화성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동탄 국제작가정원 야간 전경 / LH 제공


동탄 국제작가정원 주간 전경 / LH 제공


동탄 국제작가정원 개장식 / LH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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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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