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환 경희대 명예교수, ‘밝은사회국제클럽 한국본부’ 총재 취임

지속적 발전·영속성, 온라인 활동 수용 등 방안 모색
라펜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23-11-09



 ‘밝은사회국제클럽 한국본부’ 총재로 취임한 서주환 경희대학교 명예교수가 취임사를 밝히고 있다. 


서주환 경희대학교 명예교수가 밝은사회국제클럽 한국본부총재로 취임했다. 

 

()밝은사회국제클럽 한국본부(GCS)는 지난 3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42회 세계평화의 날 기념 2023 밝은사회 한국본부총회에서 서주환 명예교수를 총재로 선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서주환 명예교수는 GCS의 새로운 도약과 네오르네상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봉사할 것을 약속했다. 또 총재 재임기간 GCS가 새롭게 재도약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새로운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GCS의 지속적 발전과 영속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 이를 위해 어린아이부터 시니어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GCS가 될 수 있도록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청소년, 청장년층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 이래야만 자연스럽게 우리의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 최근 세상의 변화, 젊은 세대의 요구에 발맞춰 가상공간, 즉 온라인 활동을 수용할 방안을 모색하겠다. 회원 간의 소통과 활동을 담을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인터넷에서 만연한 각종 범죄, 사회적 무질서, 혼란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GCS 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세 번째, 이 모든 사업은 재정적 문제 해결이 전제돼야만 가능하다. 건전한 재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발로 뛰겠다.

 

서주환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제일의 NGO 단체를 이루겠다. 우리 한국본부의 활동을 밑거름으로 국제본부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우리 모두 합심해 지구마을 밝은사회 이룩하자라고 밝혔다.

 

밝은사회운동은 1975년 미국의 보스턴에서 열린 제4차 세계대학 총장회(IAUP)총회에서 한국의 조영식 박사에 의해서 제창된 운동이다. 당시 600여명의 세계 대학 총장들은 인류사회의 올바른 방향 설정을 위한 보스턴 선언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그 실천방안으로 조영식 박사를 중심으로 마카파칼 전 필리핀 대통령, 윤보선 전 대통령, 노벨상 수상자 허킨스 박사 등 77명의 세계지도자와 석학들이 모여 밝은사회 운동을 발기했으며, 1979년 밝은사회 국제본부를 한국에 설치하고 이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했다.

 

밝은사회 운동은 인종·종교·이념·국적을 초월해 지구협동사회를 건설하고 더 나아가 지구공동사회 건설을 목표로 한다. 밝은사회운동은 30명을 기본단위로 하는 밝은사회 클럽을 결성해 단위클럽-연합회-지구-국가본부-국제본부로 이어지는 세계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전개하고 있다.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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