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대책지역에 안전한 환경을! KAC 하늘길 초록동행 프로젝트

‘서울SOS어린이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준공식’ 성료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3-11-14


KAC 하늘길 초록동행 프로젝트 주거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이 열렸다. /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제공 


KAC 하늘길 초록동행 프로젝트 주거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이 지난 10일(금)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있었다.


준공식에는 한국공항공사 전략기획본부 지역상생협력부 박재희 본부장과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주신하 원장, 서울 SOS어린이마을 김용수 원장, SOS어린이마을 어린이들과 디자인 엘의 박준서 소장, 광합성주식회사 조수연 대표 등 설계 및 시공 담당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하늘길 초록동행’ 프로젝트는 김포공항 인근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환경 개선사업이다.


한국공항공사의 재정지원 및 기획,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의 프로젝트 진행, 디자인 엘 의 설계 및 광합성 주식회사의 공사 주관을 통해 진행됐다.


시공 전 서울SOS어린이마을은 메마르고 황량한 마당이었으나 이제는 정감 있고, 계절감 있는 숲을 품은 마을 정원이 됐다. 원래 있던 농구대를 ‘나도슛’ 이라는 공놀이시설로 변화시키고, 넘어져도 다치지 않는 부드러운 바닥재를 깔고, 스텐드를 둬 행사를 할 수 있도록 개조했다. 버려진 녹지를 쓰임이 있는 화원으로 변화시키면서 공간을 넓혔다. 이런 다양한 기능들을 아름답고 푸근한 숲으로 둘러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을 정원이 되도록 만들었다. 그래서 이 정원을 ‘다 같이 정원’이라고 정했고, 이 정원에서 다 같이 모여 그 꿈을 이뤄갔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


준공식 이후에는 서울SOS어린이마을 어린이들이 모여 함께 다육이 화분 만들기 행사를 통해 식물의 이로움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SOS어린이마을의 ‘다 같이 정원’을 통해 여러 해에 걸친 ‘하늘길 초록동행’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무리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참석 관계자들 모두는 새롭게 단장한 SOS어린이마을 ‘다 같이 정원’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꿈을 펼쳐 미래를 준비해 나가기를 기원했다.


시공 전 / 디자인 엘 제공



시공 후 / 디자인 엘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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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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