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더 특별한 ‘색동나무’로 크리스마스 장식·집객효과 올려

마루온조경, 충해방지는 물론, 보온성까지
라펜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23-11-17


마루온조경의 '색동나무'  


올해는 여느 때보다 늦게 겨울이 찾아왔다. 11월 중순이 돼서야 온도가 영하로 떨어졌다. 찬바람이 불자, 거리에서는 미루어 왔던 크리스마스 장식과 거리장식을 설치하느라 분주하다. 

 

지난 팬데믹의 아픔을 쓸어내고 완연한 크리스마스를 맞는 첫 겨울, 유수의 백화점 브랜드들을 필두로 화려한 LED와 형형색색 장식으로 연말 분위기 연출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기능은 물론 디자인 측면에서도 우수한 디자인 수목보호대 색동나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색동나무는 마루온조경이 수목보호대에 그래피티 니팅을 접목한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설립한 브랜드이자, 제품명이다.

 

색동나무는 꾸준하게 제품에 대한 특허와 시험, 인증을 채워왔다. 누구나 쉽게 체결할 수 있는 색동나무의 체결방안에 대한 특허를 2건 가지고 있으며, 보온율은 녹화마대의 3겹에 달하는 시험결과를 기록했다. 통기성 또한 충분해 나무가 얼어 버리거나 수분이 정체돼 동해를 입히지 않는다. 또 주요 디자인은 볼륨모델에 대해 5종이 디자인등록을 완료했다.

 

더불어 충해방지 시험도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다. 최근 마루온조경이 적용하던 계피 디스틸레이션 용액을 도포한 제품의 진드기 기피 시험에서, 시험기간 203회 시험 간 95%가 넘는 큰다리 진드기 기피효과를 보였다. 개발에서부터 최근까지 지적을 받는 잠복소와는 그 결이 다르다.

 


진드기 기피성 평가 시험 결과 / 마루온조경 제공 


우리나라 니트섬유 산업은 미국과 유럽에서도 그 만듦새와 빠른 대응으로 큰 성장을 이루었다. 그러나 지금은 중국과 베트남에 명맥을 완전히 뺏겨버렸다. 현재는 가로수와 조경수가 그들의 오랜 기술과 경험을 사람 대신 입고 있다.

 

마루온조경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관광자원이 주변국에 비해 적은 편이다.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특별함을 한때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섬유직조 기술을 사장 시키지 않고 조경 자재로 활용하면 아름다운 한국조경의 품격을 외국인들에게도 각인시키는 사업이 될 것이다.



성조기 디자인 / 마루온조경 제공

 

이희수 마루온조경대표이사는 최근 미주권 상품구매자의 문의와 접촉, 그리고 A 미식축구구단의 나무부착형 광고물 제작 제안을 받아 미국에 진출할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STAR FLAG’ 모델외 미주권을 목표한 노르딕 패턴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다면서 “12월에는 미국거리에 설치될 당사제품을 생각하면 가슴이 설렌다라고 밝혔다.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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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e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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