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설인협회-여성변호사회,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환경 만들기 나서

도시등대 프로젝트 제1호 ‘서울해바라기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준공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3-11-27


도시등대 프로젝트 제1호 ‘서울해바라기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 한국여성건설인협회 제공 


(사)한국여성건설인협회(회장 박기숙)와 (사)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는 27일(월) 서울해바라기아동센터에서 ‘도시등대 프로젝트 제1호’인 ‘서울해바라기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도시등대 사업은 국가의 복지기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민간이 나서 그 부족한 부분을 메꿈으로써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자는 것으로, 각 분야의 여성 전문가들이 작지만 각자 잘하는 부분을 하나씩 맡아 취약한 계층 및 분야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소박한 마음에서 시작됐다.


2021년 12월 23일 헌법재판소에서 아동영상녹화진술에 대한 증거능력을 부인함에 따라 아동들은 자신이 상담받던 곳에서 영상중계장치에 의해 진술하는 형태로 증언하고 있으나, 해당 공간이 진술하는 아동에게 편안함과 위안을 주는 환경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었다. 이에 ‘도시등대 프로젝트 제1호’로 ‘서울해바라기 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을 선정하게 됐다.


도시등대 사업은 환경이 변하면 사람이 변하고 사람이 변하면 우리 사회를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모여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사회 환경을 변화시켜 나가자는 것으로, 한국여성변호사회, 한국여성건설인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여한의사회,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 한국여성과학기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등이 참여했고, 이번 ‘서울해바라기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은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에서 ESG경영실현사업으로 후원했다.


준공식에는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 승재현 법무부 인권국장, 이수정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 오명숙 한국여성과학기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백현욱 한국여의사회 회장, 박소연 대한여한의사회 회장, 이영숙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 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박보경 한국여성건설인협회 수석부회장, 김선미 한국여성건설인협회 부회장, 선주현 한국여성건설인협회 부회장, 강미지 한국여성건설인협회 부회장 등이 직접 참석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사로서 준공식을 축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간환경개선은 (사)한국여성건설인협회 ESG위원회 중심으로 강지수 대표(㈜넵스랩)의 주도하에 진행됐다. 


넵스랩은 국내스마트오피스 선두업체로써 공간을 통한 조직문화개선과, 업무 효율성 제고 전문 컨설팅 업체이다. 스마트오피스란 각 기업의 고유 업무문화를 바탕으로 공간,문화,동선을 개선하여 업무를 혁신시키는 새로운 경영기법이다. 특히 ESG 관점에서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추세이다.


강지수 대표는 “서울해바라기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을 시작으로 건설인으로써 새로운 기부문화를 구축하고자하며 ESG 관점으로 다양한 사기업이 참여하여 도시등대 프로젝트가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며,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사회만들기’에 앞장서고 함께 할 것이라 전했다. 


시공 전 / 한국여성건설인협회 제공



시공 후 / 한국여성건설인협회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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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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