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시상 성료

11월 28일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라펜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23-12-07


한국산림신문 제공


대한민국 산림환경 위원회(위원장 김헌중)는 지난달 28일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 회의실에서 1회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임하수 북부지방신림청장을 비롯한 산림관련 인사들이 모여 성대하게 치러졌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공헌한 숨은 공로자를 찾아 사기를 높이고 산림환경 보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2005년부터 언론과 단체가 공동으로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로 19년 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130명의 공로자가 선정됐다. 또한 지역의 공로자를 찾기 위해 지난 5년 전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광역 시·도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확대하게 됐다.

 

이번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수상자 선정에는 전진표 한국임우연합 회장이 운영위원장 심사로 6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윤영균 조직위원장(아시아녹화기구 상임대표)의 승인으로 확정됐다.

 

시상식은 개회에 이어 전진표 운영위원장의 인사말과 내빈소개, 주최자인 김헌중 산림환경포럼 이사장의 격려사와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 최무열한국임업인총연합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헌중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이로써 전국 9개 광역단체에서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가지게 돼 기쁘다이번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 전국 수상자들이 모여 축하하며 내년 20주년에는 염원하는 모두의 소망인 산림재해지원대 설치에 관한 법률제정을 이루자고 주장했다.

 

그는 수상자들의 공로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의 선두에선 수상자들의 뒤를 이어 많은 동참자들이 있다고 밝히며 이제 산림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환경 기능향상 운동에 참여하며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전국민 운동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축사에 나선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원년에 강원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이 시작돼 큰 의미가 있다숲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가치는 미래의 자산이며 비전이라고 밝히고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최무열 한국임업인총엽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지가 82%에 달하는 산림수도로서 모두 탄소고정을 위해 달려가자라며 강원도 임업인들도 적극적으로 전국 산림분야 네트워크에 유기적으로 참여해 임업발전을 이루겠다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정책부문에 홍천군(군수 신영재), 교육부문에 김준순(강원대학교 산림과학부 교수), 환경부문에 강효덕(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본부장), 임업부문에 정호술(한국임업후계자협회 강릉협의회장), 단체부문에 안중걸(사단법인 강원임우회장). 탄소중립부문에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박영선)가 선정됐다.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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