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미시건주립대 교수, CELA 회장 임기 본격 시작

CELA Strategic Plan 2025-2030 수립 주요 공약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4-04-02


수락연설을 하는 김준현 CELA 회장 / CELA 제공 


김준현 미시건주립대(MSU) 교수가 미국조경교육협회(Council of Educators in Landscape Architecture, CELA)의 회장 임기를 지난 22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김준현 회장은 수락연설에서 “2013년부터 지난 10여 년간 CELA executive board member로 활동한 부분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CELA 회원들에게 봉사할 것을 확인했다”며,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교수로 활동하는 회원으로 CELA가 주는 정체성에 대해서 연설했다.


아울러 “CELA 회장 임기 동안 CELA Strategic Plan 2025-2030 수립과 조경의 가시성(visibility)를 높이는데 미국 내외의 협력 기관과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김준현 회장은 첫 공식 업무로 CELA와 Landscape Architecture Foundation(LAF)이 공동으로 선정하는 Forster Ndubisi Service Award를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의 Elem Deming 교수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한편, 1920년에 설립된 CELA는 미국의 모든 조경학과를 포함해 전세계 120여 개의 조경학과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조경 관련 연구와 교육을 위한 가장 대표적인 단체이다.


김준현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첫해인 지난해는 CELA 회장과 업무를 같이하며 인수인계를 하고, 올해인 두 번째 해부터 CELA 회장으로서 단체를 대표하며, 3년째는 Past President로 새로 당선된 President와 활동을 같이해 조직의 정책 및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구조이다.


 
조경학과 학과장 회의를 주재하는 김준현 CELA 회장 / CELA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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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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