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공원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어떤 시도’ 작품 공모

노을공원의 환경, 역사, 지리적·생태적 특성 고려한 작품 모집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4-04-25

서울시는 노을공원의 지역성과 현재성, 환경문제 이슈를 기반으로 하는 환경과 예술, 인간의 공존에 대한 고민을 작품을 통해 답을 찾아보고자 ‘2024 공공미술 작가 발굴을 위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어떤 시도’ 공모를 실시한다. 


주제는 ‘예술은 공존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로, 세부주제는 ▲기억이 모인 땅: 매립지에서 생태공원으로 변화한 노을공원, 이러한 장소의 역사성과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여 재료 본연의 물성과 개성이 잘 드러나는 작품 ▲노을이 스미는 빛: 노을공원이 가지고 있는 자연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역동성, 순환성, 시간성을 담아낸 작품으로 노을공원의 자연환경적 요소(지형, 바람, 빛, 소리 등)를 활용하거나 드러내는 작품 ▲바람이 머무는 언덕: 기존 대상지에 설치되어 있는 작품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작품이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으로 조경, 미술, 건축, 디자인 등 관련 분야에서 활동 중(예정)인 작가(팀)이자 ▲참신하고 실험적인 작품 제안 및 공공미술 저변 확대를 위해 공공미술 분야에 새롭게 도전하는 작가(팀)이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5월 13일(월)부터 19일(일) 자정까지 공모 홈페이지(https://2024noeulpublicart.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당선작 3작품은 6월 7일(금) 발표된다.


작품제작비는 작품당 2500만 원이 지원되며, 당선작에는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작품제작은 7월 말부터 9월 말까지 이루어지며, 전시는 10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포스터 / 서울시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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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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