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래미안디자인페어’ 공모전 결과

1~2인 소형주택, 친환경 트렌드가 대세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09-10-12

삼성물산은 '2009 래미안 디자인페어'의 대상작으로 홍익대 윤한진 씨의 "Momentism in relations'을 선정했다.

6월부터 9월까지 건축부문은 ‘도심 신 주거유형'을, 디자인부문은 '단지/세대내 제품,환경디자인'을 공모한 결과, 총 419팀이 작품을 응모하여 대상1팀, 우수상2팀, 특선5팀 등 총 23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를 맡은 건국대 건축전문대학원 김준성 교수는 “대상작(홍익대 윤한진_ Momentism in relations)은 기존의 평형에 따른 공급방식에서 벗어나 1인주거를 단위유닛으로 하는 컴팩트화된 folie(폴리)의 확장을 통해 도시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제안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건축부문 우수상에는 현대인의 반복적인 일상으로 통하는 기능적인 문과 중앙부의 문화체험공간으로 통하는 비일상적인 문을 제안함으로써 이야기가 있는 공동주택을 제안한 성균관대 김한규 씨의 ‘House with 2 doors’가 수상했으며, 디자인부문 우수상은 벽을 구성하는 판재를 떼어내어 가구,소품으로 조립이 가능하도록 시스템화하여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중앙대 김지민, 이진우 씨의 ‘Wallniture’가 뽑혔다.

공모관계자는 "금번 수상작들의 전반적인 특징은 점차 그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1~2인 소형주택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소비성향, 친환경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디자인"이라고 공모전 경향에 대해 말했다.


▲대상 "Momentism in relations"


▲우수상 "House with 2 doors’"


▲우수상 "Wallniture"

손미란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s-mr@hanmail.net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