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역, 주민휴식광장으로 탈바꿈

오는 16일 개장기념과 함께「찾아가는 음악회」열려
라펜트l강진솔l기사입력2009-10-14

서울시와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옥수역하부 공간이 오는 16일 주민휴식광장으로 탈바꿈,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공사시작, 총 1,700㎡면적에 사업비 15억 3천(시비13억, 구비2억3천)을 들여 화강판석 포장, 바닥분수, 이동식무대, 물결벤취, 수목식재, 화장실, 놀이터, 보·차도, 가로등, 체육시설(6종),주차장 정비 등을 마쳤다. 또 교각 경관조명으로 야간에는 형형색색 볼거리도 제공한다.

옥수역 교각하부 공간이 친환경 휴식공간으로 조성됨으로써 주변 지역주민이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구에서는 10월 16일(금) 오후 6시 옥수역광장 준공기념 음악회를 연다. 김병찬 사회로 진행되며 해바라기, 강민주, 권성희, 바이올렛, 신유정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갖는다.

한편 같은날 오후 2시부터는 아이들의 재미있는 상상을 통해 광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왕십리광장 시계탑 앞에서는 서울시 주관, 숲의 광장 제목으로 동물의 왕국과 나무곤충 이야기의 워크샾(500여명 참여), 조형물 전시(2,000여명 참여), 페이스 및 헤나 페인팅, 배지만들기 행사도 열린다.

이호조 구청장은 왕십리광장이 휴식과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난 것처럼 한양대광장, 뚝섬역하부 실개천 조성과 함께 앞으로도 유휴공간 등을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진 주민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수역하부 공사후

츨처 - 서울시 성동구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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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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