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직 교수, 부산시민공원 조성 토론회 참여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09-10-15

'부산시민공원 조성 및 주변지역 개발에 관한 시민 대토론회'가 16일(금)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실(12층)에서 학계, 시민단체, 관련공무원, 시민 및 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시민공원을 시민과 함께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시민홍보협의회(회장 성재영)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김흥관 동의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장익진 부산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하선규 부산시의회 의원, 이상익 (주)애드맥스 회장 등 시민홍보위원과 이유직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교수의 열띤 토론이 펼쳐지며 참여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발제자인 김흥관 교수는 '부산시민공원과 부전역세권의 체계적 개발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시민공원과 부전역세권의 개발은 초읍어린이 대공원과 서면도심 등을 연계하여 개발하는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각각의 단위개발계획으로 진행되기보다는 한 공간 내에서 난개발 방지, 효율적 토지이용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계된 통합개발계획이 세워져야 한다며 미래전략본부, 교통국, 도시개발실 등 부산시의 분산되어 있는 담당부서를 통합할 수 있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는 방안도 강구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부산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올해 부지매입비 325억원, 주변지역 기반시설사업비 45억원 등 총 37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시민공원화 숙원사업이 본궤도로 진입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시민공원조성과 더불어 하야리아 주변지역의 슬럼화 된 지역을「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의한 뉴-타운 방식으로 개발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하는 등 주변지역 재정비 사업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공원을 시민과 함께 조성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처_부산시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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