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돌담길 2차구간 탈바꿈

라펜트ll기사입력1998-11-01
덕수궁 돌담길 2차구간인 대법원정문~경향신문사간 630m가 보행자중심의 녹화거리로 새롭게 태어나 서울의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오솔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 구간은 지난해 완공한 대한문~구대법원간(270m)구간에 이어 10월 6일 개방한 것으로 기존 10m 도로를 7m로 축소, 차량속도를 제한하기 위해 굴곡도로로 만들었으며 1차구간과는 달리 양방향으로 통행이 가능하다.
2.5m에서 8m로 넓힌 보도는 점토벽돌을 깔았으며 기존의 은행나무 사이사이에 상수리나무, 회화나무, 살구나무 등 유실수 및 녹음수 등을 심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정동지도판 타일, 볼라드, 회화나무 등에 투광을 설치하는 등 야경의 연출에도 신경을 썼다.
한편 1,2차구간의 연결구간인 정동교차로에 분수대를 설치하여 원형로타리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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