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주관 ‘비오톱 복원기법’ 관련 세미나

비오톱 관련연구에 대한 새로운 방향 모색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09-12-14

비오톱 관련연구에 대한 새로운 방향 모색
서울여자대학교(이은희 교수)는 환경부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비오톱 유형별 보전 및 복원기법 개발’을 위한 공개 세미나를 지난 7일(월) 서울여자대학교 제1과학관 425호에서 개최했다.

세미나는 국내 비오톱 관련 연구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검토하고 향후 비오톱 관련연구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개최되었으며, 주제발표는 오충현 교수(동국대), 사공정희 박사(충남발전연구원), 최일기 박사(서울여대)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오충현 교수(동국대)는 '비오톱 유형과 평가'에 대한 발표에서 국내 비오톱 지도 제작 현황과 사례,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오교수는 '비오톱 지도의 비오톱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주제도가 필요하며, 누구나 접근이 쉽도록 WEB-GIS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가 필요하고, 환경생태계획 등 관련 계획 자료로 활용되는 기법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오충현 교수(동국대)

사공정희 박사(충남발전연구원)는 '충남 당진군 비오톱 지도화 및 활용'에 대한 발표에서 당진군 비오톱 지도 활용방안에 대해 5대권역 광역 생태네트워크와의 연계,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가이드라인, 생태교육 및 생태관광 자료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 사공정희 박사(충남발전연구원)

'비오톱 유형별 보전 및 복원 방향과 적용기법'에 대해 최일기 박사(서울여대)는 비오톱 유형별 생태적 보전가치를 평가하고, 비오톱 등급화에 따른 비오톱 유형별 보전·복원 및 관리지침 개발이 3차년도 최종 목표라고 전했다.


▲ 최일기 박사(서울여대)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은희 교수(서울여대)가 사회를 맡고, 김연미 박사(건설기술연구원), 한봉호 교수(서울시립대 조경학과), 송인주 박사(서울시정개발연구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에는 앞서 발표한 내용에 대한 코멘트가 덧붙여졌다.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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