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아트밸리 다리설계 현상공모

라펜트ll기사입력2000-09-01
파주 통일동산내에 건립될 문화예술마을 헤이리아트밸리 건설위원회는 지난 8월 1일 부지내에 건립될 5개의 교량에 대한 ‘헤이리 다리설계 아이디어 현상공모’를 공고했다. 이날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등록은 8월 21일부터 23일까지이며, 작품제출 마감일은 10월 31일이다. 응모자격에는 일정한 제한이 없으며, 조형예술, 조각, 건축, 조경, 도시, 토목 등을 전공한 자 또는 다리 설계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개념으로는 ‘지속가능한 개념, 독창적이고 진보적 개념, 환경과의 조화, 장소로서의 다리, 당선자실명제 채택, 다리 이름 동시 공모’등이 주어졌다.
그런데, 사실 헤이리아트밸리내의 다리는 길이가 14미터에서 23미터에 불과한 작은 규모여서 현상공모가 무척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건설위원회측은 ‘헤이리를 시발로 해서 전국에 다리다운 다리가 놓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현상설계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현상공모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 파주시 통일동산내의 1백50만평 부지에 건립될 헤이리아트밸리에는 문화·예술의 창작공간 및 전시공간, 공연공간, 국제교류공간, 판매공간, 창작주거공간, 교육공간 등이 들어서게 되는데, 기본 마스터플랜은 연세대 도시디자인연구실 김홍규 교수팀이 수행하였으며, 현재 김준성(전 경기대 건축대학원), 김종규(한국예술종합학교)씨 등이 건축코디네이터로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전화 : (02)511-5642,
·팩스 : (02)511-5644,
·이메일 : heyriart@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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