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시녹화 및 공원행정 평가결과 발표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09-12-16

최우수 해운대구, 우수 연제구, 장려 동래구 선정
부산시(시장 허남식)는 한 해 동안 16개 자치구·군에서 추진한 도시녹화 및 공원조성 관리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종합평가한 결과, 최우수상에 해운대구, 우수상에 연제구, 장려상에 동래구가 선정되었다.

이번평가는 자치구·군 자체 녹화사업 및 공원조성 예산확보 실적, 사업시행의 적기추진여부, 그린부산 나무심기계획 대비 실적, 현장시공 실태, 시 기술자문위원회 심의내용 이행여부, 녹화사업지 및 공원관리 상태, 기타 수범사례 및 특수시책사업 등 7개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사항을 평가한 결과이다.

▲ 최우수 : 해운대구 고향동산


▲ 연제구 꿈나무공원 재정비


▲ 동래구 희망나무 심기

2009년도 도시녹화 사업비로 6,800백만원 투입
부산시 도시녹화 및 공원행정업무는 2009년 그린부산 선포를 계기로 도시녹화사업을 중점 추진한 결과, 중앙분리대 화단 조성, 고가도로 하부녹화,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희망나무심기, 도시숲 조성, 생활권 쌈지공원 조성사업 많은 성과가 있었으며, 희망근로사업을 통한 공원, 녹지 등 편의시설 확충 및 관리와 그린오너제, 녹화봉사단, 부산그린트러스트 등 민간참여를 통한 시민과 함께 하는 그린부산 창조에 기여하였으나 부산시 도시녹화사업비가 2007년 4,500백만원, 2008년도 6,500백만원, 2009년도6,800백만원 등 도시녹화 사업비 증가추세임에도 도시경관개선을 위한 녹지조성 및 생활권 주변 녹지 확보와 미조성공원의 조성 및 확충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자체녹화사업비는 예산 줄어..
분야별 추진사항을 보면 자치구·군 자체 녹화사업 및 공원조성 예산확보에서는 ‘08년도 38,278백만원, ‘09년도 28,615백만원으로 자체녹화사업비가 증가하여야 하나, 어려운 재정난과 희망근로사업 시행으로 사업예산이 줄어들어 쌈지공원, 어린이공원 등 생활권 주변 소규모 녹화사업에 대하여는 민관협력사업으로 시행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했다. 그러나 그린부산 나무심기 추진은 해운대구 고향동산, 시청앞 공한지 활용 녹지공간 조성, 수영구 구민참여 희망식수 동산 등 시민참여를 통한 녹지조성에 많은 성과를 나타내 518,100주의 나무심기를 추진하였으며, 도시녹화추진자문위원회의 총 94건 심의를 통한 행정절차와 협의과정 이행으로 가로경관 개선 및 질적 수준향상을 높였다.

그리고 자치구·군별로 옥상녹화를 통한 건축물 녹화공간 확대, 도심내 비오톱 확충, 113천주의 성과를 올린 시민 희망나무심기운동, 테마공원, 공원현대화, 리모델링을 통한 다양하고 안전한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 담장허물기를 통한 새로운 녹지공간 확충, 조경기술 상담센터, 생활원예교실 운영, 숲길을 활용한 산자락 네트워크 구성 및 그린스타트네트워크, 그린오너제, 녹화봉사단 등 민간참여 활성화 등이 수범사례와 특수시책사업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평가결과 우수 수범사례와 시책은 시 관련부서와 구·군에 전파하고 발전과제와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여 2010년도 계획에 반영하도록 하였으며, 도시녹화 및 공원행정 우수기관(3개 기관)과 나무심기 유공자(공무원 7, 민간인 2)에 대해서는 2009년 12월 종무식시 시상할 계획이다.

출처_부산시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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