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역사·문화관광 거점’ 으로 키운다

충주․제천․단양 일대…중원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09-12-23

충북 충주․제천시 및 단양군 일원이 역사․문화․자연관광의 거점지역으로 육성된다.

국토해양부(장관정종환)는 충청북도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일대 975.75㎢(충청북도 면적의 13.1%)를 중원문화권 특정지역으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승인했다.

이번에 특정지역 개발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별, 부처별로 각각 추진되던 데에서 벗어나 역사문화자원 복원사업 분야로 중원문화를 대표하는 고구려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 제천 의림지 명소화사업 등 8개 사업과 지역관광자원 정비․조성사업 분야의 청풍호 주변 관광지 연계 모노레일 조성 등 8개 사업, 역사·문화 및 관광자원을 연계하기 위한 기반시설 사업 분야로 11개 사업 , 정주환경개선 및 자족기반 확충사업 분야의 2개 사업, 총 29개 사업을 4개 분야로 나누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정지역 개발계획에 포함된 사업 중 일부는 예비타당성 등을 걸쳐 타당성이 인정되는 경우에 예산이 집행된다.

금번 중원문화권 특정지역 지정으로 중원문화의 역사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복원하고 자연·관광자원을 집중 개발하는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중원문화의 위상을 정립하고, 지역고용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원문화권 특정지역 위치도


출처_국토해양부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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