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주변, 수상비행기 훨훨

2012년 본격 추진돼
라펜트ll기사입력2009-12-30

4대강 정비사업이 끝나는 2012년 이후 4대강 주요지역에 수상비행장이 설치·운영될 전망이다.

2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4대강의 보 인근에 15인승 안팎의 수상비행기가 뜨고 내릴 수 있는 수상비행장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에 앞서 강이나 호수에도 수상비행장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수상비행장설치기준’을 마련, 내년 5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국토부는 4대강 사업을 통해 건설되는 보에 물이 가둬지면 수상비행장 설치가 가능할 것이라며 항공레저 수요에 대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수상비행장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수상비행장의 경우 15인승을 기준으로 할 때 길이 200m,폭 60m에 수심은 1.2m 이상이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4대강 보의 수심은 낙동강이 4∼6m, 한강과 영산강, 금강은 2.5∼3m 안팎으로 설계돼 수상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사업은 정부나 지자체가 수상비행장을 설치하고 운영은 항공레저업체 등 민간에 맡기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

출처_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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