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나무고아원 조성
라펜트ll기사입력2001-06-01
경기도 하남시는 지난해 4월초 미사리 일대에 4억여원을 들여 일명 나무고아원을 조성, 각종 개발로 훼손 위기에 처한 나무들을 돌보고 있다. 팔당대교~팔당댐 구간 도로공사로 훼손 위기에 처한 소나무 2백여그루 및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버려진 나무들이 주 보호대상인데, 시에서는 이 나무들을 보호·관리한 후 조경수로 재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환경보호와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보호중인 나무는 소나무, 느티나무, 버즘나무, 은행나무, 메타세콰이어 등 12종 3천5백여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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