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여름조경학교 고려대학교서 개최

라펜트ll기사입력2001-08-01
‘60여명의 학생 참여, 특히 지방학교와 원예학과 학생들의 참여 늘어’
지난 7월 9일부터 20일까지 고려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에서 제 8회 여름조경학교가 개최되었다. 올해는 작년보다 늘어난 60여명의 학생들이 입학했는데, 특히 지방의 학생들과 원예학과 학생들의 참가가 눈에 띄게 늘어 7회에 걸친 여름조경학교의 성과를 알 수 있었다.
7월 9일에 있었던 입학식에서는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소중한 설계경험을 쌓아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라며, 성장을 지켜볼 것”이라는 김재식 교장(전북대)의 개회사와“여름조경학교 생활에서 창조적 시간을 계발하고 끈기와 열정으로 가득한 젊음을 바탕으로 무엇인가를 얻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권상준 조경학회장의 축사로 여름조경학교가 개학하였음을 알렸다.
이번 여름조경학교는 학생수는 증가하였으나 스튜디오는 3개로 줄어 학생들의 최근 관심분야를 반영하기도 했는데, 도시내의 가로공간이나 광장주변의 환경개선으로서 공공성과 편익성 및 상징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디자인위주의 과정인 ‘광장 및 가로환경’스튜디오의 튜터로는 최원만 소장((주)신화컨설팅), 안세헌 소장(가원조경 기술사사무소)이, 주거단지내의 근린공원
이나 생활주변을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이해와 현실성 있는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주거단지내의 조경(옥외 시설물 디자인)’스튜디오의 튜터는 최신현 상무이사((주)우대기술단 건축사사무소 조경부), 정주현 상무이사((주)동명기술공단 조경부)가, 악화된 공간의 재생과 복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적·개념적 대안들을 모색하고 환경친화적 설계의 본
질을 주제로 하는 ‘Useless Space Design’스튜디오의 튜터로 최종필 상무이사((주)경기기술단)와 김영모 박사(조경정보개발원)가 맡아서 진행하였다.
그 외에도 다양한 특별강좌와 저녁강좌가 있었으며, 7월 14일에는 창덕궁후원으로 답사를 다녀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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