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계절 푸른잔디 심는다
향토 특화산업 기반 구축해 사계절 명품 녹색경관 연출키로전라남도는 친환경 녹색전남의 모습을 구현하고 차별화된 녹색디자인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사철잔디 경관디자인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사철잔디는 춥고 습윤한 지대(16~24℃)에서 생육이 활발하며 연중 녹색을 유지한다. 이에 도는 가로경관, 해안경관 등에 대한 사철잔디 식재사업을 도 특화사업으로 선정, 사계절 명품 녹색경관을 연출키로 했다.
이를 위해 기후 적응성이 가장 높고 장단점 보완이 가능한 품종별 특성을 고려해 페스큐, 블루그래스, 라이그래스 등 3종을 선택, 조성비용 절감을 위해 뗏장 시공보다는 종자 파종에 의한 시공을 유도키로 했다. 종자시공의 경우 ㎡당 3천원, 뗏장시공은 2만원의 조성비용이 든다.
도는 상반기에 사철잔디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하반기부터 현장에 적용해나갈 계획이며, 올해 잔디 아카데미와 잔디포럼을 운영하고 잔디연구소 설립과 잔디영농조합 법인설립 등 장기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_전라남도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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