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세계최초 종합해양박물관 기공

해양교육+체험 메카 기대, 2012년 개관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10-01-29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부산 동삼동 혁신도시에서 국립해양박물관 기공식을 29일 개최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총사업비가 약 1,142억원이 투입되며 45,444㎡ 대지위에 건축 연면적 25,803㎡(4층) 규모로 건립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7월 24일 사업시행자인 해양문화주식회사(대표회사 : (주)태영건설)와 실시협약을 체결했고, 약 6개월만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번에 착공하게 되었다.

박물관은 세계 최초로 건립되는 종합해양박물관으로 ″나의 바다, 우리의 미래″를 컨셉으로 해양문화․역사․과학․산업 등을 모두 담아, 최근 녹색성장의 핵심원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개척의 미래 비전을 널리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 1층에는 수장고, 해양도서관, 대강당, 연구사무공간 등이, 2층에는 기획전시실, 어린이 박물관, 레스토랑 등이 들어선다. 또한 3층에는 해양문화․역사․인물․생물․항해선박․체험 등 상설전시관이, 4층에는 해양과학․산업․영토 등 상설전시관과 함께 4D 영상관, 전망대 등이 각각 배치된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2012 여수 세계박람회 개막(2012. 5. 12)과 동시에 박물관을 개관할 계획이며, 전시․소장할 해양유물을 확보하기 위해 금년부터 개관전까지 총 123억원을 투입하여 해양유물을 확보할 계획이다. 

국립해양박물관 조감도



출처_국토해양부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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