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경학회 영남지회 정기총회 및 영남조경대전 개최
라펜트ll기사입력2002-03-01
(사)한국조경학회 영남지회는 2002년 1월 26일(토)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총회와 영남조경포럼 및 영남조경대전을 개최하였다.
전체이사회와 영남지회장(영남대학교 조경학과 김영대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된 정기총회에 이어서 영남조경포럼이 진행되었는데, 포럼에서는 조경대전과도 연관성이 있는 ‘지역정체성의 회복과 조경의 역할’을 주제로 조경의 관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문제를 풀어나갈지에 대해 토론하였다. 좌장인 대구대학교 장병관 교수의 진행으로 시작된 포럼에서 정영선(서안조경(주)) 대표는 오늘날까지 조경분야에서 느껴왔던 경험담을 토대로 진솔한 발표를 해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하였으며, 동시에 참가자들의 진지하고 열띤 토의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포럼 시간이 부족했던 것이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비중이 높았던 영남조경대전은 한국조경의 현 정체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자는 것과 업체에서 가진 기술들을 널리 소개하고자 하는 의도로 개최되었다. 학생전에는 영남지역내 대학생 30개 팀들이 출품하여 대상 1팀, 우수상 5팀 외 장려상 등을 수상하였으며(대상 15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 업체전에는 전국 조경업체를 대상으로 19개팀이 참여하여 일반 시민들에게 조경의 현황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정체성(Identity)이란 주제에 대해 너무 어려웠다는 참가 학생의 의견이 많았을 정도로 깊은 고민을 요하는 주제로 인해 참가자들의 폭넓은 사고가 반영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었다. 어느 학부생 참가자는 자신이 느낀 정체성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기도 하였다.
“현재 한국조경은 외국에서 들어온 설계방식을 따르고 있으며, 그것이 우리에게 옳고 그른 것인지를 분별하기 이전에 자리를 잡아버리고 말았다. 또한 우리의 것을 고수하고 지키기만 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가 원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우리의 습성에 맞는 방법을 찾고 더욱 다듬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2003년 제2회 대전에서는 보다 더 발전된 영남조경대전이 될것과 나아가 이 행사가 우리나라 조경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해본다.(취재 : 이재윤 지역 리포터)
전체이사회와 영남지회장(영남대학교 조경학과 김영대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된 정기총회에 이어서 영남조경포럼이 진행되었는데, 포럼에서는 조경대전과도 연관성이 있는 ‘지역정체성의 회복과 조경의 역할’을 주제로 조경의 관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문제를 풀어나갈지에 대해 토론하였다. 좌장인 대구대학교 장병관 교수의 진행으로 시작된 포럼에서 정영선(서안조경(주)) 대표는 오늘날까지 조경분야에서 느껴왔던 경험담을 토대로 진솔한 발표를 해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하였으며, 동시에 참가자들의 진지하고 열띤 토의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포럼 시간이 부족했던 것이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비중이 높았던 영남조경대전은 한국조경의 현 정체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자는 것과 업체에서 가진 기술들을 널리 소개하고자 하는 의도로 개최되었다. 학생전에는 영남지역내 대학생 30개 팀들이 출품하여 대상 1팀, 우수상 5팀 외 장려상 등을 수상하였으며(대상 15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 업체전에는 전국 조경업체를 대상으로 19개팀이 참여하여 일반 시민들에게 조경의 현황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정체성(Identity)이란 주제에 대해 너무 어려웠다는 참가 학생의 의견이 많았을 정도로 깊은 고민을 요하는 주제로 인해 참가자들의 폭넓은 사고가 반영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었다. 어느 학부생 참가자는 자신이 느낀 정체성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기도 하였다.
“현재 한국조경은 외국에서 들어온 설계방식을 따르고 있으며, 그것이 우리에게 옳고 그른 것인지를 분별하기 이전에 자리를 잡아버리고 말았다. 또한 우리의 것을 고수하고 지키기만 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가 원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우리의 습성에 맞는 방법을 찾고 더욱 다듬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2003년 제2회 대전에서는 보다 더 발전된 영남조경대전이 될것과 나아가 이 행사가 우리나라 조경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해본다.(취재 : 이재윤 지역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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