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공원에서 만끽하자

서울시내 11개 공원, 다채로운 설맞이 행사
라펜트l나창호l기사입력2010-02-05

서울시는 북서울꿈의숲에서 개최되는 근대생활전시<아빠 어릴적 학교가는 길> 연장전시를 비롯해 장승깎기 시범 및 체험, 숙명가야금연주단, 김영임 명창 등의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북서울꿈의숲에서는 근대생활전시 <아빠 어릴적 학교가는 길>이 운영된다. 부모들의 어릴 적 시절을 자녀들과 함께 공유하며, 자녀들에게는 체험교육을 통하여 세대 간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이다. 근대생활전 이외에도 북서울꿈의숲에서는 설연휴 3일 동안 전통놀이마당과 함께 줄타기, 떡메치기, 연날리기, 장승깎기 시범을 선보일 계획이다.

남산공원 팔각광장에서는 설 연휴동안 전통놀이마당을 운영하고, 설날인 14일에는 12시부터 길놀이, 풍물공연, 떡메치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였다.

이 밖에 서울 인근에 자리한 '월드컵공원, 여의도공원, 서울숲, 보라매공원'에서도 널뛰기,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등으로 구성된 전통놀이마당이 활기찬 설날 공원풍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서울시 최광빈 푸른도시국장은 “민족의 최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과 공연을 서울의 공원에서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기며 유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줄타기보존회 공연(2.14~15 북서울꿈의숲)

나창호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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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20n@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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