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호수공원, 4대강 살리기 연계 재탄생

수변문화원, 만년너른마당, 꽃동산, 생태습지 등 조성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10-02-19

대전시는 4대강 살리기와 연계해 갑천호수공원에서 다양한 문화이벤트가 일어나고 하천에 발 담그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수변 무대, 수변 쉼터, 꽃동산, 생태습지 등을 조성한다.

둔산대교와 대덕대교 사이 2만 1,045㎡ 구간에 행복나눔마당을 조성해 38m의 산책로를 만들고, 물억새 등 초화류 9종, 7만 4천여 본을 식재한다.

또 둔산대교와 연접한 곳에 3,800㎡ 규모의 수변무대를 만들어 공연이 이뤄지도록 하고, 친수공간(수변쉼터)를 조성한다.

한밭수목원 앞 하천변 2만 5,390㎡ 부지에는 대형 꽃동산인 ‘무지개 향기원’이 붓꽃학습장으로 조성된다. 학습장에는 금붓꽃, 노랑붓꽃, 부채붓꽃, 꽃창포, 노랑꽃창포, 수크렁, 물억새 등 7종 3만 2천여 본이 식재돼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옆에는 꽃빛언덕, 어은생명터 등 생태습지 2곳이 배치되며 꽃빛언덕은 5,450㎡ 규모로 산책로, 파고라, 야외학습장 등을 조성, 어은생명터는 1만 940㎡ 규모로 갈대 등 초화류 7종 3만여 본 등을 심는다.

대전시는 둔산가동보의 이전으로 집수면적이 늘어났으며 멋진 야경을 선사하는 엑스포다리 리모델링 등을 통해 갑천호수공원이 시민들의 친수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어 이를 계기로 다양한 문화․체험․휴식 공간을 조성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찾도록 할 방침이다.

출처_대전시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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