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 환경조경학과 3학년은 지난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임원현, 조세환, 황정환 교수의 지도아래 중국으로 졸업 여행을 다녀왔다.
첫째날은 상해로 가서 윤봉길 의사의 비가 있는 홍구공원과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개인정원인 예원을 답사하고 항주로 이동했으며, 둘째날은 육화탑과 영은사를 답사하고 소호에서 유람선을 탔다. 셋째날은 소주로 이동해 한산사, 호구산을 답사하고 중국의 4대 정원중의 하나인 졸정원에 가서 주장에서 수로를 따라 나룻배를 타면서 수로 경관을 보고 무석으로 이동하였으며, 넷째날은 삼국성드라마 세트장을 방문해 태호에서 배를 타고 경관을 감상하고 상해로 이동하여 유람선을 타고 상해 야경을 즐겼다.
이번 졸업여행으로 학생들은 중국의 문화와 조경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게 되었고, 모두들 한층 성숙해진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