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5일 본지가 창간 2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한 “조경비평 공모전”시상식이 본사 사무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가작을 수상한 김영민 씨(서울대 조경학과 3학년)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에는 기호학 이론으로 조경작품을 분석한 연구를 많이 참고했는데, 앞으로 이번 공모전과 같은 기회가 또 개최된다면 다른 방식의 접근을 시도해보고 싶고,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조경비평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오휘영 본지 발행인(한양대 교수)은 젊은 세대가 조경비평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면, 앞으로 건전한 비평문화가 어느 분야못지 않게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고, 격려했다. 
가작 수상자인 김영민 씨에게는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