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아파트 나무병원 개설
라펜트ll기사입력2002-10-01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전국 최초로 ‘아파트 나무병원’을 개설하고 수목관리 교육강좌도 매월 실시하기로 했다. 아파트단지의 경우 대지면적의 15%를 조경시설로 채우도록 되어 있는 만큼 관리만 잘하면 부족한 녹지공간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구는 이에 따라 서울시내 전문나무병원 8개 업체 가운데 1곳을 ‘아파트나무병원’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반포동에 있는 ‘나무고아원’인력도 투입한다. 나무병원에서는 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내 수목의 이상현상을 신고하면 곧바로 달려가 진단 및 처방, 관리에 들어간다. 또 다음달부터 아파트관리소장, 부녀회, 주민들을 상대로 수목관리 교육에 나서기로 했다. 수목은 서울시립대 이경재 교수가, 화분분야는 농촌진흥청 원예과장을 지낸 최주견 박사가 맡는다.
구는 이에 따라 서울시내 전문나무병원 8개 업체 가운데 1곳을 ‘아파트나무병원’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반포동에 있는 ‘나무고아원’인력도 투입한다. 나무병원에서는 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내 수목의 이상현상을 신고하면 곧바로 달려가 진단 및 처방, 관리에 들어간다. 또 다음달부터 아파트관리소장, 부녀회, 주민들을 상대로 수목관리 교육에 나서기로 했다. 수목은 서울시립대 이경재 교수가, 화분분야는 농촌진흥청 원예과장을 지낸 최주견 박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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