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식 청주대 통신원
청주대학교에서는 수해를 입은농민들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봉사활동은 지난 9월 11일 충북 영동군 심천면에서 실시했으며, 이날 참여한 봉사자들은 과수원 2만5천평에 대한 작물정리를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환경조경학과를 주축으로 시작되었고,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 학교차원으로 발전되어 이루어진 것으로, 총 4백50여명의 학우와 교직원, 그리고 지역내 주민 20여명도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주대학교 김윤배 총장의 출연금 3백만원과 교직원 본봉의 1%씩 각출한 의연금으로 10kg짜리 쌀 5백포를 구입해 영동군청에 전달했고 환경조경학과 학생회에서는 30만원의 수해지원금을 지방 방송사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