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인의 예술적 감성 일깨우는 제6회 조경가 미술전

라펜트ll기사입력2002-11-01
‘서울 대학로 예총회관 전시실에서 일주일간 전시’
지난 1995년 처음으로 개최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조경가 미술전이 올해부터 전시기간을 일주일로 늘려 지난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동숭동 한국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예총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미술전에는 김득곤(용인대 디자인학부 교수), 김신원(경희대 예술·디자인학부 교수), 김정수((주)환경디자인 아르떼 대표), 박현경(조각가, 경원대 환경조각과 졸), 빈현경(영남대 건축학 박사과정), 안계동((주)동심원 소장), 오휘영(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 이승원((주)성호엔지니어링 실장), 장태현(청주대 환경조경학과 교수), 최신현((주)우대기술단 전무), 최원만((주)신화컨설팅 소장) 회원 등이 수채화, 유화, 조형물 등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다. 
한편, 조경가 미술전은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진 건축가 미술전이 건축가들의 예술적 소양을 가다듬고 자극하는 자리로 일정 역할을 하는데 비해, 조경분야에는 이렇다 할 미술전시회가 없는 점을 안타깝게 여기던 몇몇 조경가들에 의해 발족되었으며, 작품 출품에 특별한 제한없이 관심있는 조경인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격년으로 열리다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조경가 미술전은 항상 문화의 거리, 예술의 거리인 대학로를 전시장소로 택해, 관심있는 조경인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 및 문화예술 관련자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함으로써 예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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