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실버사원 모집, 첫날부터 '북새통'

평균 경쟁률 3.8대 1, 서울 5.3대1로 최고
한국주택신문l박금옥 기자l기사입력2010-03-04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은퇴고령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집 중인 실버사원 신청접수가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LH는 실버사원 채용 신청접수 첫날인 지난 2일 전국 지역본부와 560개 LH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총 7508건의 서류가 접수돼 평균 3.8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3대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대구경북이 4.48대 1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오는 5일까지 신청접수가 진행되는 실버사원의 모집인원은 총 2000명이다. 1950년 2월 23일 이전 출생자로 근로 가능한 대한민국 남․여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은 LH 12개 지역본부 총무팀 또는 거주지 인근에 있는 전국 560개 LH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지원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접수하면 된다. LH는 5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한 후 심사를 거쳐 오는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합격된 실버사원들은 다음달 1일부터 6개월간 하루 4시간씩 월 50만원의 급여를 받으며, LH 임대아파트 단지에서 시설물 유지관리, 입주민 복지지원 업무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의 모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콜센터(1600-7100) 또는 각 지역본부 총무팀에 문의하면 된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박금옥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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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pko@housi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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