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녹화연구회, 환경부 승인받아 사단법인 창립’
지난 3월 7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103호에서는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협회장 양병이)의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지난 1998년 옥상녹화연구회라는 이름으로 모임을 결성하고, 1999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옥상녹화 인공지반 독일사례(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현수
박사)에 대한 첫 발표가 있은 후 해마다 꾸준한 연구활동을 진행해왔던 옥상녹화연구회가 2003년 1월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로 환경부의 승인을 받게된 것이다. 승인이후지난1, 2월에 걸쳐 임원(부회장 : 조백일, 김철민)을 선출하고, 기술위원회(위원장 김현수)를 구성하였으며, 사단법인으로서의 등기를 완료했다. 
명실상부한 법인단체로 서의 첫 행사였던 이번 총회에서 양병이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공지반을 녹화함으로 서 환경문제에 현실적으로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서울시 민간지원사업 등 정부사업에도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좋은 사례를 많이 만들어 옥상녹화 보급에 큰활약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개회사에 이어 김철민 총무이사의 경과보고 이후 양병이 협회장의 진행으로 옥상녹화아카데미, 국제세미나, 연구자료집 발간 등 2003년의 사업계획을 세부적으로 논의 하였으며, 정관, 제도, 협회 경유사업의 추진방식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