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환경 관련 중소기업 CEO 포럼

라펜트ll기사입력2003-10-01
‘상명대, 디자인연구원과공동으로도시환경디자인연구센터 개소’
상명대학교와 (사)한국도시환경디자인연구원(원장 이강일, 이하 디자인연구원)은 지난 9월 3일 상명대 천안캠퍼스에서 국내 공공환경시설물 사업의 발전과 디자인개발에 대한 정보와 지식의 공유를 통하여 관련 제품의 품질향상과 발전방향을 모색할 목적으로 도시환경 관련 중소기업 CEO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내빈 축사와 이강일 원장(디자인연구원)의 기조 발표에 이어 총 4편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는데, 주제발표에서는 “문화도시에서의 도시공공환경시설물에 관하여(김영걸, 테마환경디자인 대표이사)”“,  도시환경과 기업의 브랜드 경영(김형석, 우송대 컴퓨터디자인학부 교수)”, “거리가구 디자인개선을 위한 제언(안상욱, 대한주택공사)”, “  가로시설물 디자인 통합의 방향(이상락, 디자인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발표되었고, 유부미 교수(상명대디자인대학)의 사회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김영걸, 안상욱, 이상락, 김동혁(디자인연구원), 안승혁(시디프랜 대표이사)씨 등이 참가한 가운데 도시환경디자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영걸 대표이사는 “도시환경의 질적 발전을 위해서는 환경디자인, 조경, 건축, 도시분야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필요한 상황”임을 전제한 후,  “지금은 도시환경 디자인이 어느 분야의 일인가가 중요한 시대가 아니라 누가 잘할 수 있는냐가 중요한 시기”라며, 환경디자이너들이 열린 마음을 갖고 프로젝트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상락 연구위원은 인테리어 디자인은 클라이언트만 만족시키면 되지만, 옥외 환경디자인은 일반 대중을 만족시켜야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크다며, 환경디자인의 중요성과 어려움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리고, 안상욱 과장은 획일적인 관주도 거리조성의 단점을 지적한 후, 장소성을 최대한 반영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민간주도 참여형 거리가꾸기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참고로, 상명대학교와 한국도시환경디자인연구원은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 공동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추진을 전담할 도시환경디자인센터를 공동 개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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