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앞 광장 “빛의 광장”포기 논란
라펜트ll기사입력2004-03-01
서울시청 앞 광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시가 설계공모 당선작대로 광장을 꾸미지 않고 잔디광장으로 만들기로 계획을 바꿔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 1월 서울시는 설계공모를 통해 “빛의 광장”(인터시티건축사사무소)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하였으나, 시간상 기술상의 이유를 들어 당선작대로 광장을 조성하는 것을 보류했다. 대신 ‘하이서울페스티벌’이 열리는 5월 이전까지 시청 앞에 잔디를 심어 광장을 조성할 예정이어서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반발이 일고 있다.
서울시가 제기하는 기술상의 문제는 LCD 모니터 기증 및 유지관리의 문제로 일단 보류하고 장기적인 검토를 거쳐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당선작 포기에 따른 보상 문제도 검토하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어 보류가 아니라 포기하는 것이라는 의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당선작 설계자인 인터시티건축사사무소는 “광장 조성에 있어 기술적인 문제는 없고 모니터 기증 문제도 적극적으로 나서면 해결이 가능하다”고 반박했다.
또한 한 건축가는 “올해 잔디광장을 만든 뒤 그것을 없애고 설계안대로 광장을 다시 조성하겠다는 말인데 없어질 잔디광장에 53억원을 쓴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당선작에 따라 광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월 서울시는 설계공모를 통해 “빛의 광장”(인터시티건축사사무소)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하였으나, 시간상 기술상의 이유를 들어 당선작대로 광장을 조성하는 것을 보류했다. 대신 ‘하이서울페스티벌’이 열리는 5월 이전까지 시청 앞에 잔디를 심어 광장을 조성할 예정이어서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반발이 일고 있다.
서울시가 제기하는 기술상의 문제는 LCD 모니터 기증 및 유지관리의 문제로 일단 보류하고 장기적인 검토를 거쳐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당선작 포기에 따른 보상 문제도 검토하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어 보류가 아니라 포기하는 것이라는 의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당선작 설계자인 인터시티건축사사무소는 “광장 조성에 있어 기술적인 문제는 없고 모니터 기증 문제도 적극적으로 나서면 해결이 가능하다”고 반박했다.
또한 한 건축가는 “올해 잔디광장을 만든 뒤 그것을 없애고 설계안대로 광장을 다시 조성하겠다는 말인데 없어질 잔디광장에 53억원을 쓴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당선작에 따라 광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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