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부 발전계획안 발표’, 청계천 복원에 따른 도심부 발전계획 제2차 대토론회
라펜트ll기사입력2004-03-01
지난 2월 4일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청계천 복원에 맞춰 서울 도심을 체계적으로 정비·개발하기 위한「서울 도심부 발전계획안」을 내놓았다. 이 계획안은 4대문 안과 청계천 주변지역의 발전방향에 대한 종합적인 비전을 담고 있다. 서울시는 과거에 세웠던 도심부 관리 기본계획과 도심재개발 기본계획을, 청계천 복원사업을 반영해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왔다. 시정연은 토론회를 열어 각계의 의견을 반영, 6월에 도심부 발전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정연이 제시한 도심부의 미래상은 600년 역사도시의 품격과 문화가 느껴지고 경제적 활력과 다양성, 생동감이 넘치는 공간이다. 또 도시개발의 세심한 관리, 청계천 주변지역의 계획적 관리, 4대문 안의 역사문화성 회복, 도심주거의 확충, 도심 교통체계 개편 및 보행환경 개선을 5대 핵심과제로 내세웠다. 또 지역별로「특성보존지구」,「 자율갱신지구」,「재개발지구」, 「 종합정비지구」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해 관리할 것을 제안했다.
도심부는 현재의 용적률 수준(기준 용적률 600%, 최대 1000%)을 유지하고, 공익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도의 활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건물의 높이 제한을 보완해 사적보존이나 역사적 분위기 유지가 필요한 인사동, 정동, 종묘 주변이나 청계천 주변 등은 기준을 강화하고, 다동·삼각동 등 전략적 재개발이 진행될 지역은 다소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기하였다. 시정연은 청계천이 복원되면 도심 속 오아시스의 기능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업무·판매·문화·녹지 등 도심 특유의 활력과 다양성을 공존시키기 위해, 우선 청계천 주변을 22개 블록으로 나누고 지역의 특성에 따라 4개 유형의 관리방식을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 또 청계천 복원을 계기로 창덕궁-종묘-세운상가-남산을 잇는 남북녹지축과 서울성곽 복원사업과 연계한 동대문-광희문, 남대문-경희궁의 환상녹지축의 연결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5일에는 서울시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청계천 복원에 따른 도심부 발전계획 제2차 대토론회가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주최로 개최되었다. 도심부의 발전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되었던 지난 1차 대토론회에 이어 준비된 이번 2차 토론회는 ‘서울 도심부 발전계획(안)’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구체적으로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김광중 연구원(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서울 도심부 발전계획(안)”에 대한 주제 발표후, 권원용 교수(서울시립대)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온영태 교수(경희대), 임창복 교수(성균관대), 조명래 교수(단국대), 류중석 교수(중앙대), 손의영 교수(서울시립대), 윤중경 부사장(제일엔지니어링), 진양교 소장(CA조경기술사사무소), 이대종 회장(청계천 주민상인협의회), 한응용 의원(서울시의회), 허영 단장(청계천복원사업추진단) 등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시정연이 제시한 도심부의 미래상은 600년 역사도시의 품격과 문화가 느껴지고 경제적 활력과 다양성, 생동감이 넘치는 공간이다. 또 도시개발의 세심한 관리, 청계천 주변지역의 계획적 관리, 4대문 안의 역사문화성 회복, 도심주거의 확충, 도심 교통체계 개편 및 보행환경 개선을 5대 핵심과제로 내세웠다. 또 지역별로「특성보존지구」,「 자율갱신지구」,「재개발지구」, 「 종합정비지구」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해 관리할 것을 제안했다.
도심부는 현재의 용적률 수준(기준 용적률 600%, 최대 1000%)을 유지하고, 공익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도의 활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건물의 높이 제한을 보완해 사적보존이나 역사적 분위기 유지가 필요한 인사동, 정동, 종묘 주변이나 청계천 주변 등은 기준을 강화하고, 다동·삼각동 등 전략적 재개발이 진행될 지역은 다소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기하였다. 시정연은 청계천이 복원되면 도심 속 오아시스의 기능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업무·판매·문화·녹지 등 도심 특유의 활력과 다양성을 공존시키기 위해, 우선 청계천 주변을 22개 블록으로 나누고 지역의 특성에 따라 4개 유형의 관리방식을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 또 청계천 복원을 계기로 창덕궁-종묘-세운상가-남산을 잇는 남북녹지축과 서울성곽 복원사업과 연계한 동대문-광희문, 남대문-경희궁의 환상녹지축의 연결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5일에는 서울시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청계천 복원에 따른 도심부 발전계획 제2차 대토론회가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주최로 개최되었다. 도심부의 발전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되었던 지난 1차 대토론회에 이어 준비된 이번 2차 토론회는 ‘서울 도심부 발전계획(안)’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구체적으로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김광중 연구원(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서울 도심부 발전계획(안)”에 대한 주제 발표후, 권원용 교수(서울시립대)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온영태 교수(경희대), 임창복 교수(성균관대), 조명래 교수(단국대), 류중석 교수(중앙대), 손의영 교수(서울시립대), 윤중경 부사장(제일엔지니어링), 진양교 소장(CA조경기술사사무소), 이대종 회장(청계천 주민상인협의회), 한응용 의원(서울시의회), 허영 단장(청계천복원사업추진단) 등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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