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산업대학교 조경학과는(학과장 이수동) 3월 26일부터 2박3일 동안 경상남도 지리산 중산리 쪽에 위치한 연수원으로 연합 M.T를 다녀왔다.

진주산업대학교는 학교 전통에 총 M.T때 군대 유격훈련을 받는 것이 전통이다. 대상은 1, 2학년, 훈련조교는 3학년 중에 군필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첫째 날 1, 2, 3학년은 아침 9시에 학교에 모여서 버스를 타고 M.T장소로 이동하였다. 장소에 도착하면서부터 훈련은 시작되었다. 각조 조장들이 조원들을 인솔해 훈련장소로 이동하였고, 이후 본격적인 코스훈련(코스는 물, 진흙, 산악, 단합, 함성, 인내)에 돌입하게 되었다. 훈련을 마치고 모든 학생들은 샤워와 식사후 조별 장기자랑에 참여하였다.



실내행사가 끝난 후, 야간산행이 시작되었다. 야간산행은 여학생이 남학생을 선택하여 짝을 이루지만, 남학생에게는 거부권이 없다. 이로써 첫 째날 힘든 하루 속 즐거운 일정을 마쳤다.

이튿날은 아침 조깅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오후 프로그램은 하호환 학회장이 진행을 하였다. 조별 꼬리물기, 조별 닭싸움, 조별 손바닥밀치기 등 각조별 단합된 모습과 서로간 의지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어서 저녁 프로그램으로서 이춘석 교수의 축사로 연극제가 시작되었다. 자리에는 이수동 학과장을 비롯하여 임의제 교수, 이춘석 교수, 강호철 교수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연극제가 끝난뒤 조별 파티로서 조경과 전체의 친목을 도모하였다.

이번 총 M.T는 진주산업대학교 조경학과 발전을 모색하고, 단합되는 뜻깊은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