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2010학년도 총 M.T 열려

조경학과 자긍심 높였던 단합의 자리
라펜트l최우혁l기사입력2010-04-16

영남대학교 조경학과(학과장 김용식)는 지난 4월 9일부터 이틀간 안동과학대학 수련원에서 2010학년도 총 M.T를 가졌다.

오전에 캠퍼스를 출발하여 안동시립민속촌을 방문 후 민속촌 내 조경공간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그 곳에서 점심식사와 각 조별 미션을 통해 단합심을 도모하였다.
2시간가량의 견학을 마친 학생들은 안동과학대학 수련원으로 이동해 오후 시간을 체육대회로 진행하며 단합심을 기르는데 비중을 두었다.

저녁무렵 M.T 본 행사가 시작되면서 영남대학교 자연자원대학장 조경학과 장병문 교수는 "대한민국 최초의 조경학과의 자부심을 가져야한다."며 "학교 전체에서 입시성적이 월등히 상승하는 매년의 추세에, 대학본부에서도 학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한다. 한강이남 최고의 조경 명문사학의 산실이 바로 이곳이다"라며, 본과 동문다운 격려로 후배이자 학과 학생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어 학과장 김용식 교수는 "20대의 청춘이라는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하는 학과 학생이 되길 바란다"며 M.T 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각 조별 장기자랑 후 캠프파이어를 통해 이번 MT에 94%의 참석률을 보인 학과생들의 단합심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석 학회장('06)은 "여론에서 대학생들이 이기적이라고 하지만, 우리과는 선.후배간의 단합이 잘되어 학회장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행사가 끝난 후, 각 조별로 안주를 만들어 교수들과 4학년의 평가를 통해 시상하는 내실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신입생인 박진원('10) 학생은 "그릇된 대학 MT 음주문화 때문에 걱정했는데, 선배들과 몸으로 부딪혀가면서 무언가를 함께 진행하니까 상호 친밀도도 좋아지고 소속감도 생겨 본과생임이 자랑스러워진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는 교수들과 학생들이 어우러져 친목도모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대학교 조경학과는, 오는 5월 중순 영남대학교 대동제를 비롯하여 ▲8월말 천마아트센터에서 전시되는 2010학년도 졸업작품전 ▲9월경 조경학과 후정에서 졸업동문과 함께하는 'Home Comming Day' 및 단과대학 축제를 계획․진행할 예정이다.


▲학과 단체사진 (안동시립민속촌 내 월영교-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목재다리)


▲안동시립민속촌 현장답사 모습


▲안동과학대학 수련원 내 잔디밭에서 체육대회의 모습

▲영남대학교 자연자원대학장 조경학과 장병문 교수

▲영남대학교 조경학과장 김용식 교수

▲안주페스티벌 심사모습 (교수 + 4학년)

최우혁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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