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4일 대한조경공사협회 사무국에서는 ‘2004 한국환경·조경산학기술대전’의 준비를 위한 제4차 위원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04 한국환경·조경산학기술대전의 준비를 위한 다양한논의가진행되었고, 이전의회의들에서보다조금 더구체적인내용들이결정되었다.
조경의 날 행사는 산학기술대전 기간 중인 8월 26일 행사장의 공공광장인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조경연합회(가칭)에서 “자랑스러운 조경인상”도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축사와 관련 세미나도 진행된다. 전시되는 자재를 재활용하여 생활환경이 열악한 곳을 새롭게 조성하자는 취지로 올해부터 처음 진행되는 “아름다운 조경마을 가꾸기”행사는 최신현 소장(씨토포스)이 현장답사 및 행사 진행을 총괄하기로 결정되었다.
한편 10여개 이상의 단체가 함께 주관하는 행사인만큼 단합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추진되고 있는 ‘조경인 골프대회’는 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주관으로 7월 12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현재까지는 다소 부진한 상태인 전시참여업체 확보를 열정적으로 이끌고 갈 담당자로 대한조경공사협회 이대성 회장이 선정되었다. 임승빈 조경학회장과 유길종 조경사회장도 여러 조경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것을다짐했다.
그 외에도 일본 도시녹화기술개발기구 임원단 약 20명이 행사 기간에 맞추어 방문할 예정인데 방한 기간동안 일본의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고, 산학대전행사 참관 및 청계천 복원공사 대상지도 둘러볼 계획이라고 한다.
회의 자리에는 전조련의 박창호 회장(배재대) 및 임원 3명이 참석하여 전조련을 알리고,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이번 산학기술대전의 자원봉사, 조경의 날 행사 이벤트, 학생설계 작품전시 등에 다양하게 참여할 것 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임승빈 조경학회장, 유길종 조경사회장, 이대성 조경공사협회장, 한승호 집행위원회위원장 외에 임삼춘, 조백일, 최신현, 전종열, 백학웅, 김정한, 김철민, 노영일, 조영진 위원(무순)과 전조련 임원진(박창호, 신현중, 윤동준, 백성철) 등이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