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조경학과, 연합 M.T

충주호 인근으로, 약 130명 참가
라펜트l이소희l기사입력2010-04-21

2010년 4월 8일 청주대학교 조경학과(학과장 문석기)는 충주호 인근으로 2박3일간 엠티를 다녀왔다. 김지원 조교와 오진우 학회장의 지도아래 1학년 40여명, 2학년 50여명, 3학년 40여명이 참석해  오전 11시30분 청주대학교 도서관에 집결하여 출발하였다.

금번 엠티의 목적은 답사보다는 친목에 비중을 두었다. 총 12개 조로 나누고 오후 1시경  충주호 중앙탑에 도착하여, 엠티 전날 조끼리 옹기종기 모여 만든 김밥을 시식했다. 중앙탑 주변은 잔디밭이 넓게 펼쳐져 있어,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 동그랗게 둘러 앉아 수건돌리기, 말뚝박기 등을 하게 되었다.
이후 저녁시간에는 각조 조장들과 여자조원들은 공포체험을 하기위해 뒷산으로 갔다. 산속에는 우리 학과 학생들이 분장을 하고 숨어 있었고, 여학생들은 우리과 학생인줄 알면서도 무서움에 떨면서 체험을 하고 내려왔다.

이후 숙소에서 문석기 학과장이 모든 학생들의 얼굴과 이름을 불러 주며 덕담을 해주기도 하였다. 다음으로 우리는 교육관에 모여 장기자랑을 했다. 1조 2010학번 백승오 학생이 노래를 불러 일등을 했으며, 부상으로는 도서상품권과 양주를 받았다. 

▲서바이벌게임

▲물썰매

이튿 날 아침 7시쯤 일어나 등산을 하고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 10시 30분 쯤 되어 서바이벌게임을 하러갔다. 두 조씩 짝을 지어 팀을 이루었는데, 게임 결과 3조와 4조가 1등을 하게 되었고, 통닭 2마리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점심시간 이후 숙소 옆에 있는 물썰매장으로 가서 물썰매를 탔으며, 이어서 엠티의 꽃인 미스조경선발대회를 진행했다. 작년 까지만 해도 남자가 여장을 했으나 이번에는 이공대는 여자가 없다며 여자가 여장을 하게 되었다. 대회 결과 12조인 2010학번 이하나 학생이 1등을 했고 전날과 같이 부상으로 도서상품권과 양주를 받았다. 

▲ 미스조경 선발대회

이렇게 모든 일정이 끝나고 못내 아쉬운 우리는 각 조끼리 방에 모여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엠티로 인해 각 학년 사이에 존재하던 커다란 벽이 무너진 것 같아 보람있는 시간이었으나, 각각 속한 조 내에 있는 조원들하고만 친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조금은 아쉬운 느낌이 든다. 다음 연합 엠티 때는 조원들만이 아닌 학과 사람들 모두가 한데 어우러지는 깊이있는 시간을 가져보았으면 한다.

이소희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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