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농작물 및 수목이 자라는 과정을 직접 관찰 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이 어린이대공원(성동구 능동)안에 마련돼 5월부터 공개되었다.
어린이대공원 후문쪽 실내테니스장 옆 1천 15평부지에 조성, ‘영농장’이라 이름 붙여진 이곳은 어린이들에게 농작물의 생육 및 생산과정과 곤충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여 배울 수 있는 자연학습장으로 활용케 함으로써 자연과학에 대한 관심과 기초소양을 기르고 보고 즐기는 공원에서 이용하고 배우는 공원으로 발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벼, 보리 등 논밭작물 6종, 배추 등 채소류 24종, 유채 등 특용작물 11종, 가래 등 논잡초 12종, 바랭이 등 밭잡초 19종, 리기다소나무 등 수목 13종, 백일홍 등 화초 16종 등 모두 1백 11종의 식물이 재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