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대 회산 백련지 답사

라펜트ll기사입력2004-10-01
나주대학교에서는 8월 17일부터 22일까지 9일동안 무안군 일로읍 복용리에 위치한 회산 백련지를 다녀왔다. 이곳은 암울했던 일제시대에 조상들의 피와 땀으로 축조된 저수지로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농작물의 젖줄 역할을 하였으나 영산강 하구둑이 건설된후 사실상 농업용수 기능을 상실하였고, 옆마을 주민들이 하나 하나 연꽃을 심어 가꾸면서 지금에 이르렀다고 한다.
연꽃의 종류는 다양하나 홍연이 대부분이며 백련은 극히 희귀할 뿐만 아니라 꽃이 연잎사이에 수줍은 듯 피어나기 때문에 더욱 사랑받는 연꽃 중의 연꽃이다. 이곳 회산 백련지가 동양 최대의 백련서식지로서 최근에는 충남이남 지방에서는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가시연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등 자연 생태계의 보고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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