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생태학회 2010년 정기총회
차기회장에 권태호 대구대 교수 선출
지난 2010년 4월 16일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 대강당에서 2010년 (사)한국 환경생태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논물 발표회가 열렸다. (사)환경생태학회는 1987년 1월 응용생태연구학회를 모태로 23년의 역사를 가진 단체이다. 생태계 관리 및 보전, 환경교육, 생태계복원 분야의 연구와 그 결과를 보급, 응용하여 국토 및 지구환경개선에 기여함으로서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설립 취지로 하고 있다.
이번 학술행사에는 이상범 서울시립대학교 총장과 김덕룡 대통령실 국민통합특별보좌관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행사는 전체 이사회의, 특별강연, 정기총회, 학술논문 발표회, 논문 발표회 종합평가와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별강연 제 1발표는 중국 연변대학교 지리학과 주웨이홍 교수의 ‘두만강 하류지역의 생태환경 보전 및 복원연구’에 관해 습지 및 호랑이 서식지를 중심으로 강의되었다. 제 2발표 순서에는 일본 요코하마 국립대학교 환경정보학과 오노 케이지 교수의 ‘도시지역 식생구조의 경관생태학적 분석’을 식생경관 분석의 식물사회학적 접근이 이어졌다.
학술 논문 발표회는 식생, 하천, 야생동물, 도시림, 도시생태의 5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전체 5개 분과에서 53편에 이르는 다양한 눈문 발표가 이루어 졌다.
한편 총회에서는 대구대 권태호 산림자원학과 교수가 제8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그는 안영희 회장에 이어 2011년 4월부터 2년간 환경생태학회의 회장직을 맡게된다.
이날의 행사는 해외의 특별강연을 비롯해서 활발한 토론을 통해 회원 상호간에 교류의 시간이 되었다.
▲권태호 차기회장(대구대 산림자원학과 교수)
- 윤형진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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