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에코텍(주)(대표이사한성식)의 기업부설연구소인 “환경토목연구소”와 동양워터테크(주)의장경천 사장이 지난 2004년 10월 14일, COEX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과기 부·산기협공동주최로열린『기업연구소 1만개시대 개막기념- 과학기술진흥 유공자 시상식』에서 단체,  개인부문으로 각각과 기부장관표창을 수상하였다. 이번 시상은 기업연구소 1만 개시대를 맞이하여 기업연구소의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고 산업계 과학기술인의 노고를 치하 및 격려한다는 취지로 이루어진 것.
한림에코텍(주) 기업부설연구소인 “환경토목연구소”는 2003년에 이어 2년 연속과기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는데, 최근 부설연구소명을 하천환경연구소에서 환경토목연구소로 개명한 것이다. 연구소에서는 하천복원사업 이외에도 빗물저류시설, 암거지수공법, 비점오염원정화공법, 투수성포장재개발, 신개념의보행자도로 등 친환경토목분야를 겨냥한 다양한제품을 개발해오고 있다. 한림에코텍(주)는 ‘수자원재활용 및 방재를 위한 PC 콘크리트 우수저류시설의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한편 EF지수공법을 개발하여, 암거에서 가장 중요한 지수와 관련된 해결방법을 개발, 상품화하여 공동구, 용수로, 하수관거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동양워터테크(주)의 장경천 사장은 1990년대 후반까지 외국기술에 의존하였던 음악분수시스템을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하여, 이를 개량 발전시켜 국내 수경시설문화의 일대혁명을 일으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과 기부장관표창을 수상하였다.
동양워터테크(주)는 이로써 수경시설에 관한한 기술력 중심의 고성장기업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한림에코텍과 동양워터테크의 수상을 계기로 조경분야도 기술로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보다 많은 조경인들이 신기술 개발과 새로운 분야개발에 정진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