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서 LED-IT융합산업화 연구센터 기공식

김근호 교수, 경관조명용 LED 보급 분과장 맡아
라펜트l최우혁l기사입력2010-05-06

향후 우리나라에 차세대 성장 동력인 ‘LED-IT융합산업화 연구센터’(센터장 장자순, 이하 ’센터‘)의 기공식이 지난 4일(화) 오후 3시 30분에 영남대학교 산학협동기술원 단지 (조경학과 강의동 후정 부근)에서 개최되었다.

▲기공현장

▲공사현장 조감도 및 개요

▲공사현장 조감도 (확대)

본 행사에 지식경제부 최경환 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범일 대구시장, 이효수 영남대 총장 등 인사들이 참석해 기공식을 축하했다.

영남대는 LED-IT 관련 학‧석‧박사과정을 설립해 고급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전임연구원체제’로 센터를 운영해 사업추진 및 성과 등에 대한 책임경영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광기술원,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조명기술연구소, 전자통신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등 국내는 물론 LED분야 해외 우수기관과도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이효수 영남대 총장은 연설에서, “센터를 중심으로 ‘미래사회를 위한 녹색혁신계획’(GIFT Plan: Green Innovation For Tomorrow Plan)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녹색성장 분야에서 ‘글로컬 이니셔티브’(Glocal Initiative)를 구현하는 동시에 융‧복합연구패러다임의 성공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 보였다.

▲장자순 센터장(전자정보공학과 교수)

▲이효수 영남대학교 총장

▲우의형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센터의 사업목표는 ‘세계 3대 LED 융합산업단지’ 및 ‘동북아 LED 융합산업 허브 조성’이다. 지역주력산업인 IT와 자동차, 디스플레이산업을 하나로 묶어 더 큰 시너지효과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광원, 지능형 자동차, TV, 조명, 신뢰성 및 고장분석 등 5대 분야에서 LED-IT 융합형 원천기술과 상용화 기술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개발된 신기술들은 ‘특허뱅크’에 등록된다. 관련 특허기술들은 ‘맵’(map)으로 구축돼 LED-IT분야 벤처 창업 시 활용될 수 있게 한다. 아울러 경산, 구미 등에 시험생산단지를 만들고 LED-IT 관련 국내외 기업을 역내에 유치함으로써 2013년 이후 가동률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센터는 기업의 마케팅전략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근호 교수 “영남대 거점으로 친환경 조경계획, 경관조명 관심 증폭될 것”
본 센터의 조경계획, 경관조명용 LED 보급 및 기획 분과장인 영남대학교 조경학과 김근호 교수는, “2010~2030년간 LED-IT 분야와 더불어 친환경적인 조경계획과 야간경관조명에 대한 관심이 증폭될 것이고 그에 따른 인재소요도 불가피 할 전망이라, 재학생들이 그린에너지융합 전공과 야간 경관조명 분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영남권 유일 거점센터에 우리대학의 조경인들의 비중도 많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테이프 커팅식

▲시삽

최우혁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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