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4일(토) 한경대학교 2학년 학생들은 ‘환경과 계획’이라는 과목에 대한 답사로 교수지도하에 서울숲을 다녀왔다. 이번답사는 서울숲의 다섯 개의 테마를 주제로 하여 분석을 목적에 두고 진행되었다. 참고로 두 번째 테마는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접근이 제한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One, 문화예술공원
서울 숲에 와서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문화예술공원은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과 문화활동을 위한 열린공간이다. 낭만이 흐르는 조용한 숲길의 산책로, 가족과 연인이 아늑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푸르게 펼쳐진 잔디밭, 젊은이들의 땀과 숨이 있는 스케이트 파크와 체육공원, 다양한 문화행사가 가득한 야외무대를 통해 서울 숲의 생기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Three, 체험학습원
희귀한 열대 식물과 다양한 나비와 곤충들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체험학습공간이다.
갤러리 정원은 뚝도정수장 침전조의 기존 구조물을 활용하여 만든 공간으로 일부를 흙으로 메워 녹지대와 경사로를 내고 침상정원(보통 화단이 지면보다 약간 높은 데 반해 지면이나 원로보다 1m가량 낮게 만들어 위에서 내려다보면서 관상할 수 있도록 만든 화단)을 조성한 곳이다.

Four, 습지생태원
다양한 습지 생물과 식물을 가까이 관찰할 수 있는 목재 탐방로를 마련해 놓았으며 습지를 좋아하는 새들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조류관찰대도 설치되어 있다.

Five, 한강수변공원
수변에서 즐기는 낭만 데이트! 한강변을 따라 서울숲으로 들어가거나 나갈 수 있는 자전거도로와 벤치가 있고, 한강유람선을 탈 수 있는 선착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