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협회의 주관으로 매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국제환경기술전이 지난 6월 13일에서 16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미국,일본, 독일 등 총 21개국 260개 업체가 참가하여 2,000여점의 다양한 환경부 신기술 및 기술표준원 인증기술, 제품 등이 전시되었다. 또한 전시회와 함께 열린 국제환경기술세미나, 유럽환경설비 설명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최적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환경기술 관련 연구결과가 소개되었다. 눈에 띄는 전시품목으로는 환경복원 및 토양, 친환경에너지 등이 있었으며,그 내용으로는 (주)아썸(대표권오병)에서 출품한 하천과 호수생태계를 복원하기위한 생태공학기술인 인공식물섬, 인공습지,자연형 하천 공법 등, (주)현우그린(대표 남상준)에서 출품한 한국적 환경에 맞는 환경복원기술로 토양을 이용한 생태복원형 녹화 공법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