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밀양대학교 조경학과가 설립 2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가졌다.6월 13일에는 밀양대학교 본관 중강당에서 ‘21세기조경의 도전이라는 심포지움’이 열렸다. 제1주제“문화로서의 조경 &문화친화적 조경”은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조경진 교수가, 제2주제“서울시의 공원녹지 정책과 시민참여”는 서울특별시 최용호 푸른도시 국장이, 제3주제로 “친환경적 도시조성을 위한 환경생태계획”은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이경재 교수가 강연을 하였으며,종합토론 시간에는 밀양대학교 조재우, 이유직 교수와 동아대 김승환 교수,부산광역시청 안영기 도시계획국장, POSCO오영출 조경팀장 등이 참여하여 미래지향적인 조경과제를 화두로 산·관·학의 공고한 협조체제하에서 지역의 공원녹지 분야 발전을 꾀해야한다는 내용의 열띤토론을 진행하였다. 6월 15일 중앙광장에서는 20주년기념 정원인 청학원 기념식수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는 밀양대학교 총장, 교수들 및 관련 인사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공식을 마친 후 사회복지법원 신망원에 놀이터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조경학과 1학년생들이 주축이 된 연극부의 어머니라는 연극을 관람하였다. 6월 18일에는 체육대회 및 조경인의 밤을 진행하였다. 체육대회에서는 재학생, 졸업생,교수 및 가족들이 모두 어울려 단결을 이루는 시간이었으며,조경인의 밤에서는 총동창회장의 인사 및 20주년 기념 책자 출판식 그리고 학과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하였고, 장학기금 전달식과“조경학과 20주년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슬라이드 상영시간도 가졌다. 20주년 기념행사를 마치면서 선후배간의 정이 더욱 돈독해 졌으며,학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